김미화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방송인 김미화의 트위터 설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 씨는 댓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는 내용을 올리며 소송 사실을 알렸다.
앞서 변희재 대표가 칼럼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남기자,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것.
변희재 트위터
김미화의 고소에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 게 아니라 이미 고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신혜식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는 글로 반박했다.
그러자 김미화가 다시 재반박에 나섰다. 김미화는 14일 트위터에 “변희재씨 이게 팩트입니다”라며 “1심 다음 2심 고등법원 최종판결은 ‘종북, 친노, 좌파’ 표현 한 건당 500만원씩 김미화에게 지급하라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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