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본론으로 넘어가서 

여자친구가 지금 잘하고있는 일은 관두고 술집알바를 하겠다고합니다

전 근데 남자친구로서 죽어도싫거든요? 여자친구가 술집에서 밤꼴딱 세가며 일하는거

여자는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더 많은 알바를 구할수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술집만고집해서

지말로는 페이가 쎄서 그렇다고 하나..

근데 좀 억울합니다

여친은 제가 술집이나 뭐 여자많은 데서 일하는거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전 그걸 아니까 이번에 (등록금벌어야해서) 일하는거 술집 페이 150이상받을수있는거 마다하고

야간 노가다 알바 뛰고있습니다..ㅡㅡ 존나힘들어요 진짜

남자들밖에없어서 짜증나구요

그래도 여친이 싫어하니까 진짜 힘들어도 참고 하는건데

정작 자기 본인은 지금하는일 힘들다고 술집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전 뭐가 됩니까...

전적으로 여자친구 고려해서 패이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무조건 여친이 원하는 일을 하는데,

여자친구는 무조건 자기가 좋은일만 하려고합니다.

물론 내가 그러니까 내 여자친구도 이래야해! 이런 논린아닙니다..

적어도 날 배려해서 술집말고 다른알바를 구하다구하다 안되면 어쩔수없이 술집을 하게되더라도

덜 화가났을텐데, 얘는 무조건 초장부터 술집타령이라 이게 문제라 이겁니다...후..화많이나요

나만 멍청한 공처가 된거같구요

이 여자 절 베려 안하는게 맞지요?

아무리 타이르고 설득해도 무조건 술집하겠다고하는데 

정말 전 어떡하면 됩니까

제가 소인배에요? 

여자친구가 술집이나 남자많은데서 일하는거싫어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