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함께 사사구 하시던 이병훈 위원께서 물러나시고
이번주부터 정수근씨가 사사구 녹화에 함께하십니다.
오늘 그 첫 방송을 봤는데
...
와..
정말 재미 20000배 입니다.
원래 정수근씨가 선수시절부터 입담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분인데
정말 .. 정말 재미있으시네요
자학개그부터 시작해서 ( 본인한테는 술귀신이 따라다닌다..... 요즘 신분세탁 중이다 등등..)
직설적인 말.. ( 이번 송은범 트레이드에 대해서 말하길... 실력좋은 선수가 트레이드 되는건 선수하고 감독 마찰도 있을것이라는 말슴도 하시네요)
중간 중간 빵빵 터지는 말까지..
솔찍히 이병훈 위원 사사구에서 빠진다고 해서
무슨재미로 보나..했는데
정수근씨가 정말 그 자리를 채워준 정도가 아니라
프로재미를 20000배 높여준 분위기네요
문제는
이렇게 재미있게 빵빵 터트려 주고서는
업로드 약속을 못 지킨다고.. 폐지논의 한다네요..T T
아..
이 재미있는게 폐지라뇨?
쩝..
솔찍히 야구없는 월요일은
사사구 보는 재미였는데..
정수근씨가 정말.. 재미 업그레이드 까지 해줬는데..
폐지논의라니..
폐지 안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 좋겠네요..쩝
추신 : 참고로 정수근씨는 며칠전부터 잠실구장 근처에서 닭강정 판다네요 (검색해 보니 강정이 기가막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