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글이라 본삭금 걸게요
저희는 이제 애기 낳은지 6개월 정도 돼 가는데요.
와이프가 애 낳기 전 약 1년 전에 회사가 서울에서 경기도 오산으로 이사를가서
육아 휴직을 받기 위해 1년간을 꾸역꾸역 다니면서 만삭의 상태에서도
서울 오산 출근2시간 퇴근 2시간을 출퇴근 했었습니다..
이제 곧있으면 육아휴직도 끝나가는데(육아 휴직 1년다 쓰라니까 굳이 6개월만 쓴다고해서..)
회사를 다시 가려면 그 긴 출퇴근 시간을 다시 반복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애기가 엄마 껌딱지라.. 엄마가 없으면 안돼요.. 그리고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1년에
6개월 이상을 한국에 없고 출장을 가기때문에 그때는 와이프 혼자 회사 출퇴근에 육아까지 전담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회사를 그만 두고 육아에 전념하는게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직장인에서 주부로 전향을 하면.. 와이프의 심리적인 요인이나..(예를들어 우울증 같은?)
그리고 수입이 줄다보니 허리띠를 더 졸라맨다던가.. 하는 그런면에서 어떠셨는지 선배님들꼐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 연봉은 세전으로 상여금 성과급 통 틀어서 3800 ~ 4000정도 됩니다. 이걸로도 애기 하나 키우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