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토요일에 부천대학 앞에서 발견된 아이입니다. 

미용이 되어있고 사람(특히남자)을 매우 좋아하는 것을 보아 
유기된 것이 아니고 길을 잃은 듯 한데
전단지, 동물병원, 주변 상가 탐문등으로도 도무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분양을 보내려 합니다.
주변에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키울 수 있는 분이 없고, 
집의 미니핀이 이 아이와 너무나 적응을 못해서 
키워주실 분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은 동물병원에 데려다 놓은 상태인데, 
주인을 찾아보고, 키우실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촉박해졌습니다. 

9일까지만 데리고 있고 10일에 안락사된다고 하네요.
장마인데다 여름에 다시 길에 풀어놓을수도 없고...
주인은 나타나질 않고 믹막합니다.
간단한 정보를 적을테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견종--시츄
성별--남
나이--1살
중성화--되어있지 않음
미용--되어있음
배변교육--되어있음 
피부병--없음 (병원에서 아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하셨습니다)
성격--활발. 왠지 성인남자를 특히 잘 따름. 

누군가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같습니다.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러질 못했네요...
상태도 깨끗하고 스스럼없이 잘 안겨오고요. 

부디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