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예루살렘 연합｜2300여명의 국내외 개신교 신자들이 참여하는 예루살렘 평화행사 ‘예루살렘 예수행진 2004’가 안전을 우려한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7일 저녁(현지시간) 평화콘서트로 시작됐다.
행사는 국내 개신교 단체가 외교부에 해외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등록한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 주관이며 예루살렘∼베들레헴 구간 평화행진을 중심으로 10일까지 열린다.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 최한우 사무총장은 “세계 분쟁지역의 상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기원에 행사의 의의가 있다.”면서 “한국 청년과 청소년 등 500명이 열흘 전부터 팔레스타인 관할인 베들레헴에 들어가 묵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기독교 실업축구팀인 할렐루야와 팔레스타인측 간의 친선 축구경기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측이 대립하고 있는 예루살렘∼베들레헴 5㎞구간에서 평화행진을 시도할 예정이며, 행진에 이은 집회에 베들레헴 시장과 팔레스타인 장관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테러나 현지 주민들과의 충돌 가능성을 우려,대사관을 중심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 더불어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며 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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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쉬펄 지금 남에 나라 싸움질에 신경쓸때냐? 지금 이라크에 파병한거때문에 그렇잖아두 우리나라도 쌈판에 끼게 생긴건 둘째치고라도 경제가 이지경인데 거기에 그 인원이 가서 쏟아 붇는 돈은 또 낭비가 아닐수 없지 않는가. 더구나 정부의 만류에도 기어이 나갔다니 정말 기가 막힐따름이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맞기는 맞느냐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