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그 선배는 6명 이상의 후배여자들에게 문자로 영화보자 밥먹자 각종 작업은 다걸었습니다. 모두 다 거절했지만요.
지금 제 여자친구의(CC입니다) 말을 들어보니까 저랑 사귀기 전에 학기초에 학교 행사가 있었는데 그 선배가 한창 제여자친구한테 (저랑 사귀기전) 작업걸때였습니다 물론 동시에 다른여자들한테도 작업걸었겠지만요
그때 막 자연스럽게 손잡을려고 해서 선배니까 뭐라고 하기도 난감해서 다른걸로 시선끌면서 뿌리치고 또 엠티갔는데 은근슬쩍 허리감을려고 하고 그래서 또 다른 핑계로 뿌리치고 그랬다는데
이인간이 갑자기 제 여자친구에게 작업을 딱 끊은 이후로 집중적으로 작업을 걸던 A양이 있습니다 엠티갔을때 그 A양이 술에 취해서 힘든일이 있어서 얘기하다가 운적이 있었답니다 그때 옆에서 위로해준답씨고 위로해주는듯이 하면서 몸을 계속 어루만졌더랩니다. 괜찮아~울지마 하면서 막 허벅지고 허리고 뭐고 다 만지고 쓰다듬고 그랬데요..
근데 최근에 알게된 충격적인 일은
그 A양의 생일날에 A양이 생일주도 먹고 해서 거의 만취상태였답니다. 몸을 가누기 힘들었는데 기억은 또렸이 난댑니다. 근데 그날 그 선배가 그 만취상태인 애한테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졌답니다. A양은 기억은 멀쩡했기때문에 그 일을 똑바로 기억했고 분노에 치를 떨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충격 받았어요. 이런일이 버젓이 요즘 대학가에서 일어날수가 있다는게 충격이고 요즘 여자한테 잘못 추근대면 매장당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용기로 그랬지??
근데 더 답답한건 그 여자애가 수치심때문에 그것을 알리지 않았고 그리고 선배이기 때문에 더더욱 알리기가 그랬답니다. 그래서 결국 그놈은 그후로 멀쩡히 얼굴들고 학교 나왔어요 맨날
아 직장내에서 성추행이 이래서 버젓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인간 지금 전경인가 의경 가있거든요. 일경?쯤 됐는데. 어떻게하죠? 진짜 만약 제 여자친구한테 그랬으면 찾아가서 죽여버렸을텐데.
이런인간이 버젓이 제대해서 학교 다닌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끔찍해요. 고학번 예비역되서 새내기들한테 찝적거리는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네요..아.. 열받아 이런인간 어떻게 해야될까요?
(참고로 같은 학번 선배들은 이사람이 후배들한테 들이댄다는 사실은 알아도 이런사실은 전혀 모르나봐요 평판도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