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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3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
추천 : 39
조회수 : 22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20 09:33:54
어제밤 11시19분
누나가 울면서 빨리좀 와달라고함
코 앞이라 큰형과나는 2분만에 도착
누나한테 얘기들어보니
여자 화장실에서 거울보고잇엇는데
어떤남자가 뒤에서 가슴을 만지면서 귀를 핥앗다고함
그남자어딧냐고 물어보니까 뭔배짱인지
화장실앞 의자에 앉아있음
가서 물어보니 당당하게
'네 제가 쪼물딱거렷어요 왜요?'
그 말을 들은 형이 꾹 참으며 말햇음
'왜요라뇨 씨ㅂ'
그러더니 걔가 하는말이
'아 남자친구세요? 좋은 건 좀 나눠쓰시지요?
이기적이시네ㅋㅋㅋ' 하며 웃음
형이 참을수업어서 그자리에서 때림
맞고잇는 도중에 갑자기 걔가 주머니에서 뭘꺼내더니
'어어어 나장애인이에요 장애인'
그때마침 경찰이와서 경찰서감
ㅋㅋㅋ근데 장애인은 처벌불가하다함
미친ㅋㅋ무슨 그 잘난 법에 그렇게 되잇다고
그러더니 오히려 우리쪽에 사과를 하라함
장애인 폭행은 처벌이 무거워서 싹싹빌라함
ㅋㅋㅋ대단한 공포를 느낌
공포 정도가 아니라 소름이돋음
오히려 형이 사과하고
누나는 수치심때문에 울고
난 우는누나 달래고 집에데려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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