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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실 관계자는 “오는 12월 18대 대선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 연장을 추진했는데 새누리당이 반대해서 통과되지 못했다”며 “새누리당 입장에서 투표시간 연장이 젊은 층의 유권자들의 투표를 늘려 자당의 이익에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전문위원이 ‘시간만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했고, 소속 의원들이 모여 회의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그걸 합의해주면 어떻게 하느냐’는 당 차원의 지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투표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게 아니라 자당의 유불리만을 따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투표 마감시간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필사저지중
노골적으로 국민들 투표하지말라는 집권여당이 집권할 자격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