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은없지만 시간은 직장인치고 많은편입니다.
그래서 운동도 시작했는데
원래맨처음시작할땐 1시간이면 충분했는데(스트레칭포함)
이것저것 좋다는운동 집어넣고
횟수도 늘리고 세트숫자도늘리고
이러다보니 어느새 운동시간 2시간도 빠듯해지내요.
가끔식 2시간넘게할때도 있고...
샤워시간까지 합치면 요즘엔 2시간반정도를 운동에만 쓰는데
5시반칼퇴근해서 집오면 7시. 밥먹고 쉬면8시. 운동하고씻으면 10시반.
11시에는 자야되므로
하루중 제가 운동제외하면 뭔가할시간이 30분밖에없는거같아요.
저같은사람도 이런데
직장에서 늦게끝나는사람은 운동할시간이 정말없다고 봐야겠죠
아니면 억지로한다고쳐도 자기가원하는만큼 운동제대로 할수없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퇴근하는길에 약속이있다거나 뭔가를 하게되면 그날운동은 대충하거든요.
어릴땐 몰랐는데 어른이되보니 운동도 쉽지가 않습니다.
30대 이상 아줌마 아저씨들이 배나오고 턱나오고 이러는게 다 이유가있었어요.
원래한참운동할시간인데 어제 운동하다 허리다쳐서 운동안하니까 별잡생각이 다 나네요 ㅋㅋ
뭔가 씁쓸한밤입니다. 비가와서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