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메이커를 보고왔는데요..

 

항상 영화는 보는 사람이 느낀 그 자체가 맞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하면 뭔가 감독이 의도한게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는데요.

 

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으니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읽지 말아 주십시오.

 

 

 

 

 

 

 

 

 

 

영화에서 경감이 옷감을 보고 사족을 못쓰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경감을 여성적인 인물로 표현함으로써 무언가 풍자하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은 복수에 의해 처단되는 반면 경감은 주인공이 대마초 초콜렛을 주었다는 사실을 덮어줌으로써 면죄부(좋은 인물로 묘사됨)를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이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데 누가 속시원히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그리고 주인공이 왜 대마초 초콜렛을 할머니에게 준거죠?

 

약사를 죽이기 위함이었나요?

 

질문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데 영화를 더 심도있게 느끼고 싶음과 동시에 서로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