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 중 한 남자는 오래 전 부터 흠모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남자가 바뻐서 자주 보지 못했지만 간혹 소식을 듣고 했죠...
솔직히 인기가 많아 가까이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겁쟁이인거죠.
기회가 있어 몇번 먼 발치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심장이 터질듯이 쿵쾅쿵쾅 거리는 걸 아직 잊지 못합니다.
그사람과 함께 있는 미래를 꿈꾸며 공부하고 교양을 쌓고 그분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그분은 제 마음속에 가득히 존재 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1년전, 다른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통해 저는 세상에 운명적인 만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다른 그분은 근래 하는 일마다 번창하고 성공하여 마치 호랑이에 날개를 단 형세를 띄며 저의 마음을 빼앗아갔습니다.
어찌하면 좋을 지요??
아~~ 두분을 놓고 어느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 두남자는....
이미 .... 가정을 일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유부남...
제 이 ...
행복한 고민을 문재인, 안철수님은 알고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