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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문창극 "매국노로 매도당한 채 물러날수 없다"
게시물ID : sisa_531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철학
추천 : 3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9 13:37:28

문창극 "매국노로 매도당한 채 물러날수 없다"

文 “사퇴 않겠다” 靑·文 충돌 조짐문화일보 | 오남석기자 | 입력 2014.06.19 11:46 | 수정 2014.06.19 12:21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는 19일 "밤 사이에 (입장) 변화가 없다"며 "저는 오늘 하루도 제 일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지명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집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관련해) 밤 사이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문 지명자는 총리실과 측근들에게 "사퇴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자신에게 사실상 사퇴 요구로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 것에 대해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그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임명권자인 박 대통령과 당사자인 문 지명자 간의 충돌로 비화될지 주목된다.

문 지명자는 이날 "여권 쪽의 사퇴 압박이 거세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전혀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자진사퇴론을 일축했다. 그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총리가 경제 문제에 답변하는데 저도 공부를 해야 할 것 아니겠느냐"며 "정 총리 답변하는 것을 열심히 보면서 배우겠다"고 말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문 지명자가 총리실 측에 '내가 매국노로 매도당한 채 물러날 수는 없다.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지명자가 '사퇴 불가' 입장을 끝까지 고수한다면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문 지명자에 대한 지명 철회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토요일인 21일 밤 귀국 뒤 늦어도 월요일인 23일까지는 문 지명자 인사청문요청서 재가 여부를 결론내야 하는 상황이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사퇴 메시지를 전달했음에도 불구, 주말 내에 문 지명자의 자진사퇴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명 철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문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요청서 재가 여부를 귀국 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총리와 장관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은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재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출처 : 다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19114606476

문참극이 마지막 발악을 하나 봅니다.

며칠 전 기사들을 보니 왠지 물러날 것 같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가는군요.

그렇다면 남은 건 하나, 청문회에서 박살을 냅시다. (솔직히 댓통령이 문참극에 대한 지명 철회를 할 것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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