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장비 대여비가 5백정도 들어갑니다.
미스에이 한창 떴을 때 3명 부르는데 5백 들어갔고
환환 환장할 환의 승환씨 MC로 부르는데 50만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슈퍼콘서트7 정도 규모면 그 몇 배는 들어갈텐데
진짜 고작 비싸다는 이유로 취소하라고 하신 분들 너무하시네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그 공연의 가격이 얼마던간에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아깝더라도 당장의 즐거움으로 끝나더라도 그 가치를 아니까요.
하지만 슈퍼콘서트7의 가치가 고작 상업적으로, 돈벌이로 밖에 보이지 않으셨나 봅니다.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다고는 예측도 못하시나봐요.
7~9만원 들여서 콘서트 하나 보느니, 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참 세상 가난하게 사시네요.
슈퍼콘서트7에 반대하신 당신들이 진정한 문화적 빈곤층이십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 가치에 모든 걸 판단하며 살아온건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좋은 콘서트 하나 놓쳤네요 'ㅅ'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