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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학교의 수준.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도되죠??)
게시물ID : humorstory_379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맨
추천 : 2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5/12 15:14:31

 

 

제가 우선 공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은 잘해요. 제가 옛날 중학교 때 친구들이 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랑 친해서

 

그만큼 모자라진 않습니다.

 

 

운동선수 목표로 삼고 있어서 공부는 생각도 안 하지만, 사람들이랑 의사소통은 잘하기 위해서 도덕, 국어는 열심히 배웁니다.

 

 

참 답답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요.

 

 

꼴통 학교 오면 공부는 못해도 의사소통 정도는 잘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어떤 애가 뭐라 하시는지 아십니까???

 

치타보다 말이 빠르답니다....

 

초등학생들한테도 물어보면 치타가 빠르다고 대답할 텐데 18살 처먹고 말이 빠르답니다...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모를 수도 있는거죠.

 

근데 꼴통 자식이 쓸데없이 자존심은 쌔서 자꾸 말이 빠르다고 고집 피우네요.

 

또 말이 빠르다고 한 애 옆에 애가 치타는 속도가 빨라서 좌우로 회전을 못한다고 치타가 달려오면 옆으로 빠지면 살수있다고 나불대던데

 

 

치타는 발톱이,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이랑은 발톱이 차원이 틀려서 발톱으로 지탱한다음 치타는 꼬리 무게가 높아서 꼬리로 관성을 이용해

 

방향조절을 합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건 치타는 속도가 육상 동물중에 가장 빠른 110km 이상을 달리고 육상 동물중에서 동체시력이 장난 아닙니다.

 

또 하나가 순간적이 판단력이 매우 뛰어나요.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도중에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어디로 지나가야 체력이 덜 빠지고 사냥감이 도망칠때

 

어디가 더 가까운지 몇초만에 판단합니다.

 

근데 좌우로 피하든 숙이는 드러 눕든 치타를 피하는 방법은 총을 들지 않는한 방법이 없습니다. 왜 냐고요???

 

인간 순발력은 거의 개보다 못한데 치타를 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어이 없는건 110km 이상달리는 치타를 피한다고 치면 자동차도 피하겠네 ㅋㅋㅋ???

 

100m 를 3초만에 들어오는 치타를 피한데 ㅋㅋㅋㅋ 복싱 대회나가면 아주 날아다니것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타 보다 말이 빠르다던애 옆에 걔가 또 하나더 말하더라고요.

 

톰슨가젤은 지그제그로 움직이고 체력이 좋아서 치타는 못따라 잡는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봤다고 합니다.

 

네, 맞는 말이긴 한데요. 못따라 잡는건 아니고 톰슨가젤이 도망치려고 발버둥 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톰슨가젤은 80km 달리고 체력도 매우 좋죠. 유일하게 따라잡는 동물이 바로 치타입니다.

 

치타는 좌,우 회전이 톰슨가젤 한테는 약간 불리하긴 하지만 스피드, 발톱과 꼬리, 동체시력, 순간적인 판단력을 이용해서 금방잡히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여러분들 많이 봤을겁니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치타를 따돌리기 위한 수단이지 치타앞에서는 도망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치타의 재능으로 톰슨가젤을 잡는다고 하니까 뭐라하시는지 아시나요???ㅋㅋㅋㅋㅋ

 

다큐멘터리는 다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다큐멘터리에서 봤다고 해놓고 거짓말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통학교 애들은 정확한 증거를 보여주거나 말을해줘도 쓸대없는 자존심으로 절대 안믿습니다.

 

그러니 무시가 약이지만 혈압이 급상승하죠.........

 

동물 대해서 또 하나 더 있는데요.

 

하마가 육상에서 50km ~ 60km 를 달려서 100m 를 6초만에 들어옵니다.

 

새끼 보호본능이 강해서 자기 구역에 친입자가 다가오면 이정도 속도로 달린데요.

 

제 뒤에 아이스크림 먹고 있던애가 조용히 아이스크림이나 처먹지 무슨 우사인 볼트냐면서 비웃더군요.

 

우사인 볼트는 9.58초 입니다. 계속 말을 해줘도 안믿고 무슨 그 짧은 다리가 그렇게 빨리 달리수 있냐고

 

나대네요;;;; 

 

 

하.... 다른것도 아주 많지만. 간단한거 하나더

 

오른쪽 영어로 라이트 right 인데 오른쪽이 라이트 라고???? 이런애도 있었고 진짜입니다;;;;; 장애인 이냐고요??

아니요... 멀쩡한 애인데 진짜 이걸 모르더라고요;;;;;;;;;;;

 

또 어떤애는 장점이 뭐냐고 묻는애도 있었고....  장점 : 좋거나 잘하거나 긍정적인 점.

 

18살 먹고 이걸 물어보는애가 있었다고요..... 참 수준이 ㅠㅠ;;;;;;;

 

햄스터가 [쥐과] 인데 쥐종류 아니라고 부정하는 양아치 여자애도 있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 저만의 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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