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왕고쯤 짬밥댓을때 부대로 갓 스물하사 한명들어옴 만으로 19짤 짜리 애기하사.. 대장이 병사들하고 내무실생활 하래서 개가 최고선임대고 뭐 그렇게 군생활 시작함 주말에 내무실에 박혀서 쳐놀고있는데 대청소시킨다고 왔다갓다 하더라고 날 보더니 야 이시..ㅂ 넌 왜 안해 빨리 안쳐 나와? 라고 시비검...참고로 개 부대오고 아직 한달도 채 안댓을때임 진짜 순간 정신이 좀 마비됨.. 그냥 비스듬이 누운채로 멍 하고 쳐다보고있으니깐 순간 지대로 뭐가 꼴받았지 욕을 처 하면서 나와서 청소하라고 지랄거림 존나 악지름서 지랄거리니깐 후임들 뭔일인가 하고 와서 다 쳐다보고있고..그 무섭던 주임원사도 이젠 나름 짬밥 대우하주고 나도 살살 장난도 치면서 뺑기 부리며 생활하던 짬인데..애들은 다 보고있고...하사도 하사대로 부대 어느정도 잡아야겟다라고 생각했을텐데 이등병애들까지 다 보고있니 악물고 지랄거리고나도 나대로 어이없어서 지랄거리고 말로 하다가 안되겠는지 갑자기 명령불복종이니 뭐니 너 영창보낸다니 지랄거리면서 나감..다음날인가 친한중사가 불러서 가보니깐 그날있던 일 진짜 꼬질럿더라고;;나보고 왜 울리냐고 개 괴롭히지말고 좀 잘갈갈주라고 착한애라고 ㅋㅋ얼마나 갈궛길래 애가 우냐고 정도 한소리듣다가 둘이 탁구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