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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에 대한 흔한 착각]
게시물ID : computer_53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르나크
추천 : 2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2/07/20 17:17:12

1. 램을 추가하면 매우 빨라질것같다(ex- 1기가를 2기가로, 2기가를 4기가로)

 

흔히 intel 2세대(e넘버,q넘버)혹은 amd 패넘 급 이하 분들이 주로 하시는 말씀인데 약간의 반응속도를 기대할수는 있지만, 그다지속도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2. 그래픽카드를 바꾸면 게임이 무지쾌적하게 돌아갈것같다.

 

뭐 아주 저사양 카드에서 같은세대 보급형이상의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를 할경우 쾌적함을 느낄수도있습니다. 다만, 최신게임을 단순히 카드한장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저옵에서 상옵으로 바뀌는 기적은 잘 없습니다(디아3도 최적화가 잘되있다곤하지만, 크게 개선되는건없었습니다)

 

3. 최신형 부품을 이식하면 컴퓨터가 굉장히 빨라질것같다.

 

최신형 부품 좋긴하죠... 대신 본인들의 컴퓨터에 걸리는 부하나 지원여부(예를들어 SATA3지원장치는 SATA2에서도 돌아가지만 성능은 SATA2입니다) 를 고려해서 사용하시고, 3년이상 된 보급협 조립PC(본인이 아닌 타인이 조립한 PC)의 경우 파워출력이 낮거나, 파워를 저렴한 제품을 써서 전압자체가 떨어져서 컴퓨터 성능이 저하될수도있습니다(얼마전에 A/S나갔다가 5년도 넘은 팬티엄D에 GTX560이 달려있는것도 봐서 ㄷㄷㄷ;)

 

4. 업그레이드만 하면 저렴하게 컴퓨터 성능을 올릴수있다?

 

예전에는 업그레이드가 화두가 되었죠(팬티엄4 시절이야기이니 벌써 10년전 이야기네요) 헌데, 알아두셔야할것은 컴퓨터 부품의 플랫폼은 하루가

다르게 단종되고 새것이 나옵니다(PCI슬롯이나 SATA규격 그리고 램의 규격도 마찬가지지요..) 5년이상 사용하신 PC에 불만이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분들은 저렴하게 구성된 새PC를 맞추는걸 권장드립니다. 부속이 일부분이 바꿀려고해도 부품가격이 올라가는경우(예를들어 IDE방식 하드가 단종되었을때는 하드플스 혹은 기타 PC응용 의학기기(CT기계나 MRI기계같이 일본수입제품은 규격이 정해져있습니다) 를 수리한다고 IDE하드가 SATA하드 가격을 뛰어넘는 희한한 사태도 있었고, 현재도 DDR2중고 가격와 DDR3 신품가격이 거의동일합니다(뭐 이건 DDR3 램가격이 치킨게임으로 떨어진 것도 생각해야되지만...)

 

 

5. 결론은?

 

업그레이드가 만능은 아닙니다. PC는 가전제품이기는 하지만 소모제품이기도합니다. PC만큼 고성능 연산과 발열이 심한 제품도 드믈죠. 때문에 내구성을 아무리튼튼하게 설계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망가질수밖에없습니다. 2~3년 정도됬는데 확장성이 맞아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것은 괜찮지만, 4~5년 이상의 PC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골탈퇴 시키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글이 업그레이드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글일수도있지만, 현실적인 PC업그레이드의 성격을 제가 a/s기사를 하면서 느껴본걸 적어봤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실때 참고가 되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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