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기랑 사귀는 줄 아나?
소개팅 한지 얼마나 됐다고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며칠동안 오빠 안봐서 힘들지 않냐는둥
안어울리는 귀여운 말투쓰면서 애교를 부리질 않나
같은 학교도 아니면서 울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 하자고 하고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계속 물어보고 ㅠㅠ
몇번 보지도 않았는데 계속 어깨나 손 슬쩍슬쩍 만지고...
첨에 가지고 있던 호감도 계속 저러니까 진짜 정나미 떨어진다...
장난식으로 넘기려도 해도 받아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한테 막 진지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사귀는 거도 아니면서 왜 저러는거야 진짜 ㅠㅠ
그냥 아는 사이엔 선이 있는 거지
마음상태가 자기가 10이고 내가 지금 2~3밖에 안되면 7~8까지 올때까지 좀 기다려야지
저런식으로 구니까 생기려던 마음도 안생기고,
계속 애매한 태도 유지하면서 찔러만 보고 그러니까 화난다...
볼수록 매력 떨어진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