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는 극중 인물들이 하는 억양, 톤, 표정, 눈동자 까지
화면으로 전달되는 감정과 느낌이 엄청 많았는데
책에서는 그게 반감되네요.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나은점을 꼽자면, 그 장면에서의 3인칭 시점으로 관찰되는 주인공의 생각 정도?
만약 이 머릿속 생각이 드라마에서 생각이 울리는 목소리로 표현되었다면 오글거렸을(?) 부분만
책에서 부연 설명으로 나오는 점?
결국은 드라마를 또 보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