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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53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이탐지견★
추천 : 225
조회수 : 6265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7/17 02:37: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16 01:58:07
아씨 똥싸고 다시 쓸려고
수정할려했더니 조회수 50넘으면 수정이 안되더군요;
오유 뉴비라; 쓴거 다 날렸네요 다시 써야게씀
그냥 음슴체로 쓸게요 이해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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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다시 쓸려니까 뭔가 쑥쓰럽군
때는 2008년 초여름 더운 비오는 날이였음
(전) 여자친구는 아버지랑 단 둘이 살았음
여친이 아버지가 어디가셔서 늦게 온다고
자기 집에 초대하는 것이였음ㅋㅋ
형들도 알잖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ㅋㅋㅋ난 옳타꾸나 하고
갔음ㅋㅋ근데 비가 오는 날이라 윗옷이 젖어서
윗옷을 벗고있었음ㅋㅋ
여친방에 여친이랑 둘이 있는데
뭔가 분위기가 뜨거운것임
나의 본능이 나를 자극한게 맞는 표현일듯
그래서 여친이를 침대에 눕혔음
여친은 반항도 안함
그 다음 일은 오유형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생략하겠음
아주 뜨거운 낮이였음
일(?)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뭐 시켜 먹기로 했음
먹고있는데ㅋㅋ
근데 갑자기!! 문에서 비밀번호 누지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ㅋㅋ
나와 여친은 급당황해서 여친이 나보고 숨으라고 함ㅋㅋ
난 어디숨을지 몰라서 못찾는데 여친이 장농에 숨으라고 함
난 댑따 장농에 숨음ㅋㅋㅋㅋ다행이 여친이 문을 걸어놔서 아버지가 열고 들어올수가없었음
그사이에 내 신발과 옷등을 숨김ㅋㅋㅋㅋ
아무래도 비가 많이 와서 그 약속이 취소된듯ㅋㅋ
걔 아버지가 존나 다혈질이라서 여친한테 썽냄
왜 문 안열었냐고ㅋㅋ여친이는 샤워한다고 못열었다고했음
그순간 깨달았음 ㅋㅋ 우리는 음식을 먹던 중이였음
젓가락도 두 쌍인데 아버지가 눈치못챌리가없었음
아씨발 좆됫구나 싶었음ㅋㅋ그리고 나서 내 몸을 보니
난 윗옷을 벗고 바지만 입은 상태였음 양말도 벗고ㅋㅋㅋ
씨발ㅠㅠ내가 여기서 뭐하고있는건지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런생각이 막드는것임 ㅋㅋ
근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샤워하고있었다는 여친의 말과 먹고있던 음식의 관계가 이상하다는것을 눈치못채심 아마 열뻗쳐서 그러신듯ㅋㅋ
난 장농 문틈 사이로 다보고있었음ㅋㅋ
그래서 아버지는 방에 들어가시고 여친이가 장농문을 염ㅋㅋ 어떻게 도망가지? 하면서ㅋㅋ
원래 그 애 아버지가 걔 방에 잘 안들어 오시는데
아버지가 여친방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림ㅋㅋ
갑자기 옷정리를 해야겠다고 하는 것임ㅋㅋ(아버지가 안입는 옷이 여친방에 있었음)
장농이 [] [] [] [] 이렇게 있으면 난 맨 오른쪽에 숨어있었음 ㅋㅋ
근데 아버지가 왼쪽 부터 차례로 여는것아니겠음?
옷정리좀 하자고 버릴건 버리자고ㅋㅋ여친이 기겁을 해서 아빠 저쪽(내가 숨어있던 곳)에는 없다고
존나게 말림ㅋㅋ 오씨발 난 존나 간절하게 기도했음 모든신들에게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님 천지신명님 그밖에 모든신님들 절 제발 살려주세요 하고
졸라 기도했음 근데 이러고있는 나 자신도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는 생각이 막듬ㅋ
그나저나
아버지는 결국 내가 숨어있던 옷장을 안열고 여친방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옷 정리를 하는거임ㅋㅋ 형들은 모름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ㅋㅋ 문틈사이로
걔 아버지가 보이고 난 숨은 셔야 겠고 좁아서 불편하고 덥고 틀킬까봐 겁도 나고
그 15분이 나에겐 150년 같았음
그냥 문열고 나가서 죄송하다고 할까 아니면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라고 할까 존나 이상한생각 존나 많이듬
어찌됫든 옷정리가 끝나고 걔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고 여친이 옷 버리고 오겠다고 하는 사이
여친이랑 같이 탈ㅋ출ㅋ난 윗옷을 벗은채로..누가 안봐서 다행이지만ㅠ 이게 뭔꼴이지 싶은 생각이듬
여친이 내양말 신발 가방 윗옷을 주고 빨리 가라고함ㅋㅋㅋ
아씨발 존나 비참하면서 안심한 순간임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임ㅋㅋ
긴글 읽어서 줘서 고마워 형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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