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김치나 깍두기가 없습니다..
다먹어서ㅎ
항상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식사를하신다가 아니라
깍두기나 김치를드신다.반찬을드신다고 느껴집니다.
ㅎㅎ
아버지와 둘이살고있는 남자사람이라..
반찬이나 그런걸 직접해야합니다..
예전에 깍두기를 만들었다가 ..못먹었던기억이..
나름 열무도 자르고 깍두기도자르고
고추가루랑 마늘 파프리카 액젓 넣고 갈아두고
밀가루풀도 만듭니다..
문득..어머니가 해주셨던 김치랑 깍두기가..
생각납니다..
눈물도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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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맵습니다ㅜ
고춧가루도없어서 다시나가서 사오고ㅜ
열무숨죽기를 기다립니다
재려논 무우에 고춧가루색도넣구요.
맛있게 만들어져서..
아버지가 좋아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인터넷을 보고 담아도 맛이없는 이유는..ㅜ
맛있게된다는 우유나 사이다도 넣어봤었지만
다실패했었네요ㅜ
이번에는 아들이 해줘서가아니라 진짜 맛있게
담겨지길..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