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ㅋ
새벽에..내가왜이걸쓸생각을..
후딱쓰고자겠음
msn이라고 아실랑가들?
메신저인데 요즘 내가 커뮤뛰면서 놀아가지고 평소 잘안들어가던 msn메신저를 많이들어가는데
실친들 이라는 폴더안에 모르는애가 며칠째 있었음
솔직히 msn은 앞에 따로 자기 표시하는거 없으면 알기힘들다는 단점이있어서
이거쓰는사람들 공감할꺼임ㅋ
하여튼 며칠째 걍 두기도그렇고 그래서 용기내서 말걸어봤음
"^ㅇ^저기...실친란에 등록되어있는데 내가 누군지 몰라서 그런데..누구..?"
"에...저기 ㅇㅇ님 아니신가요..?"
"^^........마.....맞는데 너 누구..지...ㅋ...미..미안 몰라가지고"
"아...그...저 ㅇㅇ중학교......미술부 새내기였던..."
"^^................................ㅇㅇ중학교?"
서로 어색돋아가지고 ... 이 난무하는 대화였음ㅜㅜ
알고보니 얘는 내가 지금 고3이니깐 중2때 만났던 후배라는거였음ㅋ
나 솔직히 중2때 생각하면 머리땅에쳐박고 내가왜그랬을까 왜 그짓을 했을까 하면서
스핀돌거같은데 ㅡㅡ;;;;;;;;;;
병신의 간단한 예를들자면 우리학교는 ====== ======= 대충 이런식으로 복도 양끝 + 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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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종이로 총만들고 당시 막 상승세를타던 리본(ㅡㅡ)의 흉내를 내면서
계단을 이용해 도망다니고 구르고 총질해대던 그런애들이였음. 지금생각해도 병신같아서 웃음나옴ㅋ
이 흑역사를 지켜본 산증인이 나와서 나 진짜 너무 깜짝놀래서ㅡㅡ;;;;;;;
미술부 후배라고해도 애들이 많아서 기억못하는데 혹시 블로그닉네임같은거있니 라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몰랏는데 이웃이라고함.
??????난 후배등록한적도없는데.....솔직히 msn등록되있는것만으로도 난 깜짝놀랐었음 난 교환한
기억이 없었음ㅋ (기억력이 퇴화했나보다)
닉네임 물어보니깐 ㅋ 진짜로 등록되어있었음 심지어 내가 이모티콘만 기억하고있던 지인이였음
"너 장미니"
"..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들 지금까지 하다가 애 자러간대서 폰번호 교환하고 껐음......
아니결론은...뭐....반가운데.....미안하고......아니그....뭐냐....아.....
이걸왜썼지.....
재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