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노래방에 갔다. 300원이었다. -┏ 좀 부담감이 있었지만, 시설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나의 노래에 빠져 허우적댔다. 딱 마지막으로 한곡을 더 부를려고 동전을 넣었는데 200원 넣는순간, 100원이 부족하단걸 알았다. 아뿔싸!! 주머니에게 동전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좀 했더니 -_-;; 오른쪽 주머니가 "때리지는 마세요, 동전 여기있어요!" 했다. 모두 다 꺼냈다. 모두 다 10원짜리였다. -┏ 털썩 아까, 편의점에서 봉투값으로 20원받고 받은 80원이었다. 혹시, 다른사람이 들어올까 싶어 그 노래방기계 앞에서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동전 바꾸러 갔다. 누가 들어갈새라 잽싸게 튀었는데 다행히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 100원을 넣고, 번호를 눌르고 이윽고 노래가 시작되었다. 전혀 생소한 음악이 나왔다.번호 잘못눌렀다. 시뱅 -_-+ ↓↓↓↓↓↓(추가) 2층에 있던 PC방 올라가는 계단에서... 누군가가 방금 떨어뜨린걸루 보인........ 식당에 식후땡으로 나눠준다는 마카리안껌이 떨어져 있었다. 왜 발견하고 주위를 둘러봤을까 -_-;; 라는 생각이 들즈음, 내 입은 오물오물 그 마카리안껌을 씹고있었다... 제길슨! 맛있다 -_-; 지금도 씹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