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21일 ‘go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부정은 국가권력 구성을 엉망으로 만든 사건”이라며 “국가의 근본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어도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 ‘go발뉴스’ |
이 시장은 대선부정 사건은 세월호 사건과 마찬가지로 잊혀져서는 안 되는 사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개인의 인권이 보장되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는 나라가 돼야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서 “대선부정은 이 모든 것을 깡그리 파괴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세월호 사고가 잊혀지는 걸 두려워하는 것처럼, 대선부정 또한 잊혀져서는 안 된다”면서 “경험을 통해 대안을 찾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이 사회와 역사가 앞으로 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부정 끝까지 특검해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번 대선부정이 3.15부정선거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적지 않은 대규모 부정선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이비가 아닌 진정으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 첫출발이 바로 대선부정선거 특검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와 이웃이 대한민국 그 자체이며,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한 표를 도둑맞는 것은 바로 공화정을 부인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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