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유한 노신사가 살았어요.
돈이 많았던 그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주택가의 길을 가면서
집앞마다 동전 한닢을 놔두고 갔어요.
사람들은 뭐 저런 미친 사람이 있지 하면서 처음에는 이상하게 여겼지만
노신사가 매일같이 돈을 놓아두고가자 그러려니하면서 적응해갔답니다.
시간이 흐르자 노신사가 돈을 놓아두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노신사는 그저 골목을 지나가갔고 돈을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민 한사람이 뛰쳐나와서 노신사 앞을 가로막고는
왜 돈을 주지 않는 거요? 당신 미친거야? 라고 했답니다.
우화속 이야긴줄 알았는데 실제로 일어났네요ㅋ
공짜로 다해주니까 무한도전이 호구로 보인듯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