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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 관한 의견입니다. 짧고 굵게 얘기할게요.
게시물ID : pony_53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타로
추천 : 7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3/09/27 11:59:23
판매하는 사람이 가격을 결정하는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소비자는 제시된 가격을 지불하고 인형을 사서 그 만족감이 10만원의 효용가치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사면 되는겁니다.

아니면? 안사면 되는거죠.

시장의 원리가 이와 같습니다.

판매자가 제시헌 가격이 소비자가 인식하기에 너무 높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습니다.

판매자는 두 가지 옵션이 있죠. 가격을 내리거나, 판매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판매자가 손해보면서 팔 의향이 없다면 말이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같습니다.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 사면 되는 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어요.

이 상황에서 판매자가 가격을 다운시켜서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아니면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거에요.

거래가 성립되면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이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이라고 인식된거고,

소비자는 거래를 통해 만족감이든 뭐든을 얻겠죠.

판매자는 가격을 제시했으니 금전적 이득이라던지, 거래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거든지,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이므로 거래가 성사되면 판매자는 할 말이 없는겁니다.

자신이 그 가격을 제시했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안사면 되는겁니다.

다른 사람한테서 사던지 하세요. 못구한다? 어쩔수 없네요.

제가 MLP 저작권을 100억에 사고싶은게 Hasbro측에서 거부한다면,

거기서 끝입니다. 서로 타협이 안되니 그냥 없던 일로 하는거지요.

판매자는 판매자 개인의 입장이, 소비자는 소비자 개인의 입장이 있는겁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는것까지는 좋아요.

하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 남을 비난하지는 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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