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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스파게티
게시물ID : cook_42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MJ
추천 : 10
조회수 : 14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13 10:44:53

제 와이프는 요리실력이 없고, 밥하는 남편으로 불만이 별로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사실 음슴체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모름...

토요일 오전, 밥이 먹기 싫었고, 평소 파스타를 즐겨 해 먹는 필자는 파스타를 만들기로 결정함

 

그 때 때마침 인터넷에서 본 소세지 스파게티가 생각나서 도전함

 

사실 뭐 도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소세지에 스파게티 면을 꽂아 넣는 것 이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는 요리임

 

먼저 소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스파게티 면을 찔러 넣음

 

 

비앤나 줄줄이로 하는 것 보단 좀 긴 후랑크 소세지로 하는편이 소세지 꽁지가 덜 생겨 좋을 듯

 

열심히 소세지를 찔러주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댐,

 

소세지에 스파게티면을 90도 플러스마이너스 오차 1도로 찔러넣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러다 암 걸림.

대충 끼우셈

 

그리고 끓는물에 넣어서 소세지와 면을 삶아 줌

익을 때 까지 열심히 끓도록 버려둠

 

그리고 시중에 파는 아무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본인은 맛을 위해서 냉장고에 있는 새우, 피망, 파프리카 그리고 양파를 넣었음.

 

이날은 모양에 관심이 없었으므로 대충 잘게 잘라서 볶음

 

이때 마늘을 올리브유에 먼저 볶고 나머지 새우와 채소 순으로 볶아주면 됨

 

 

 

귀찮았는지 중간 사진이 다 생략되어있음

 

사실 요리하다가 중간에 사진 다 찍는 사람들은 요리가 더러울 가능성이 높음

스맛폰에 더러운 병균이 그렇게 많다고 함. 변기보다 심함

언제 요리하다 손 닦고 사진찍고 있겠음? 절대 사진이 없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님 여름철이 다가오므로 조심들...

 

암튼 다 익은 면을 넣고 소스를 대충 넣고 잘 볶아 주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댐

 

생긴게 좀 그래서 그렇지 맛있음.

 

비쥬얼이 좀 그래서 다른 사진을 몇장 넣어 보겠음

다음은 본인이 와이프에게 해 준 요리 몇가지임.

 

꽃게 칼국수

 

카레탕(????)

 

파스타

 

 

 

본인은 요리 하는 걸 매우 좋아하니 자주 요리게에서 뵙겠음.

 

마무리는 선동열.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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