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눈팅만 하는 옷도 못입고 ㅜㅜ
유머도 못만드는 27세의 재미 없는 남자입니다 ㅜㅜ
이번에 9만원이라는 나름 저에게 거금을 들여 청주에서 일반 신발가게(비메이커)에서 구두를 장만했는데
금요일날 신난 마음으로 구매해서 일요일날 서울나들이가면서 신었는데 글쎄;;
발에서 땀이 나서 신발이 구두라는 넘이 이렇게 젖었습니다 ㅜㅜ
예전에 샀었던 6만원짜리를 신고 이마트에서 가전제품 판매 알바했을때도
이렇게 젖은적이 없었는데 9만원짜리가 이렇게 젖어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해서 오늘(13일)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러 갔었는데;;
글세 땀나면 가죽은 원래 젖는거니 이건 하자가 아니다 랜드로바나 다른 20만원대 가죽 상품들도 땀나면 원래 이렇게 젖는다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하다 더 따지니 땀나는데 당연히 젖는거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
하자는 접착이 떨어지거나 가죽이 찢어지거나 하는거다 교환 환불 안해준다 말하면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라는데
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가죽이란게 원래 이런건지? 다들 원래 이런데 신고다니시는건가요???
진짜 말하는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되든 안되는 진짜 고발이라도 해볼려고 하는데 혹시 해본적 있으신분 간단한
설명만이라도 도움 주실분 안계신가요?? ㅠㅠ 저같이 발에 땀많은 사람은 그냥 운동화나 신고다녀야 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