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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소를 보면서 직업별로 가장 아쉬웠던 점
게시물ID : bns_5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淸人
추천 : 3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28 16:58:53
1. 종족에 관하여
 
 권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입니다.(검사는 린검빼곤 안해봄) 현재 권사는 진족과 곤족 두 일족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그냥 일족의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커마의 차이만 있을뿐 기본적인 커맨드는 똑같더라구요.
 
 진족 따로 곤족 따로 초식이나 동작의 콘셉트가 달랐으면 각 일족마다 권사를 키우는 맛이 제법 쏠쏠했을텐데, 곤족도 어찌어찌 키워보고 하니까 진족과 다를바 없다는걸 알게 되었죠. 그 이후로 흥미가 확 식더라구요.
 
 지난번 제가 썼던 글에서 진녀와 건녀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거기에 답변도 커마만 다를뿐 나머지는 다 똑같다는 댓글을 본 기억을 떠올리자면 검사도 권사나 다를바 없는것같아요. 심지어 기공사도요.
 
 결론적으로, 커마빼곤 종족별로 아무런 특성이 없는것같다 이겁니다. 메인 스토리도 조금 갈라지는 면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다 똑같구요.
 
 
 
2. 린검사
 
 뭔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커마 한 번 마음에 쏙 들게 해서 45까지 키웠었는데, 스킬을 쓰면서 뭔가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더라구요.
 
 그냥 검사와 스킬이 똑같은건 둘째치고, 가장 대표적인 예로 바람개비를 들자면 스킬 몇몇에 꼭 쌍검술이나 이도류같은 스킬이 보인다는 것? 마치, 그냥 급하게 우겨넣은 직업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는 겁니다.
 
 게다가 애초에 린족은 체구의 특성상 큰 검 하나보다는 작은 검 두개로 빠르게 휘몰아치는게 모션이 더 좋아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간혹 듭니다.
 
 
 
4. 소환사
 
 직업의 콘셉트와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직업입니다. 소환사라고 해서, 레벨업을 하면서 고차원의 소환수들을 부릴 생각으로 잠깐 키워봤는데 그냥 고양이셔틀이더만요. 환상이 확 깨져버리는 직업이었습니다.(소환사분들에게 나쁜 소리 하는게 아님. 소환사에 대한 개인적인 상상이 박살나서 멘붕했었던 것의 소회)
 
 고양이 귀엽긴 하지만 꼴랑 고양이 하나에 소환이라는 개념도 뚜렷하지 않은 소환사라니... 이것도 뭔가 탐탁치 않아요. 설마 급조된건가요?
 
 
 
5. 다른 직업들
 
 NPC나 몹들 보면 직업군이 다양하던데 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왜 7개 뿐이죠? 거기에 1번에 언급했듯이 종족별 특색도 없는 직업... 필드 돌다보니까 창도 쓰고 총도 쓰고 활도 쓰고 무기가 다양하게 나오더만.
 
 아니면 그냥 지금의 직업으로도 괜찮으니까 종족별로 본래 직업의 상위 직업을 넣었으면 합니다. 종족별 특성이 나타나는 방향으로요.(이건 너무 과한 바람인가요? 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건녀에 채찍을 쓰는 직업 '편사'를 넣어봤으면 함. 왠지모르게 건녀에게 어울릴것같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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