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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안시키겠다고 다짐했는데..이젠 정말 보내줘야 하나 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3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하윤♡
추천 : 41
조회수 : 3551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2 23:43: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2 22:22:29

정말 괴롭고 속상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돌아버릴거같습니다


저 때문에 이렇게 된거같아서 환장해버릴거같습니다..


이젠 더이상 수술로도..민간요법..기적을 기대해보기도 힘든가봅니다..


하반신마비에 복수까지차서 수술도 안되고..


그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저히 눈뜨고 못보겠습니다...


신장을 비롯한 장기가 썩어갈때까지 .. 차마 볼 수 없습니다..


저에게 욕을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


가족들 모두에게 물어보았고 저혼자만 반대를 하던도중.. 더 이상은 안될거같다는걸 오늘 깨우쳤습니다..


복수가 차서 배가 터질거같이 불어있습니다


정말 이제는 보내줘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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