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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있던 실화.
게시물ID : panic_47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우
추천 : 1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3 15:40:32
초등학교4학년때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항상 학교에서 오면 제가 먹을 밥을 해놓으시고 출근을 하셨죠   


여느때와 같이 하교한뒤 집에가서 휴식을 취한뒤에 학원에 가는 일상 이였는데

그날따라 뭔가 ㅇㅣ상했어요. 집문이 열려있었고  오십평?쯤 되는 주택이였는데  

왠지 모르게 집이 낯설게 느껴지며 무서웠어요 

처음에는 어머님이 오랜만에 집에 계신가보다 하고 기쁘맘으로 문을 열었지만  

뭔가 평소와는 다른 집안의 분위기에 저는 그저 거실 쇼파에서 티비만 봤죠 . 

그러다 배가고파 부엌에 차려져있는 밥과  학원비 봉투를 보고 

아 있다가 학원에 챙겨가야지 하고 


학원에 갔습니다 . 깜빡하고 봉투를 못가져왔어요 흠 

핸드폰이라 글쓰기 짜증 ㅜ 

여튼 그렇게 학원끝나고 집에갓는데   어머니가 학원비 잘 가져갓냐며 문은 왜 안잠그고 갓냐며. 

거기서 뭔가 잘못된걸 알앗죠. 


왠지 그날 화장실에 ㄱㅏ기가 너무 무서웟어요  집안에 매우 조금 열려잇는 화장실에서 뭔가가 계속 저를 주시하는 것 같았거든요.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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