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음게에서 음악을 많이 찾아줬죠. 나중에는 음게 본래 목적보다 음악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유입되서 게시판이 엉망이 됐죠.
물론 그걸 더 악화시킨건 일명 '먹튀' 하는 사람이 많아서 였기도 하지만, 본래의 목적을 잃은 게시판은 원래 게시판에 상주하던 사람이나
이용하러 온 사람이나 불편하고 예민하게 만들죠. 결국 대판 싸움이 나면서 서로 싫은소리하고 바보님이 음찾게를 만들었지만...
고게 최근에 자음퀴즈가 너무 많이 올라와요. 한페이지 2~3개는 거의 필수로 있는데다가 최근 '먹튀'가 조금씩 많아지기도 하고...
자음 질문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진지하게 건의해서 자음게시판을 만드는게 어떨까요.
여긴 말못할 고민으로 위로받으러 오시는 분도 많은데 자음퀴즈에 밀려 뒤페이지로 밀려나는게 안쓰럽네요.
그렇다고 자음 질문하시는 분이 잘못하셨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수요가 많아진다면 그에따른 공급책이 생겨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들 토론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