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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IT 강국 위상 추락 가슴 아파…" 쓴소리
게시물ID : humorbest_532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트것츠
추천 : 68
조회수 : 4981회
댓글수 : 3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3 03:32: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2 18:02:25



안 후보는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외국에서도 평가를 하지만 사실 살펴보면 인터넷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장비도 외국산이 많고 운영체제들이나 콘텐츠가 외국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며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라 오히려 기반은 잘 닦여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하면 명실공히 IT 강국이 될거란 문제제기를 CEO시절인 10년 전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국가 IT 경쟁력 지수가 2007년에 4위, 2008년에 8위, 2009년 16위, 2011년 19위까지 추락을 했다고 한다. IT인 한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대목"이라며 "현재 이 시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자전거가 두 개의 바퀴를 가질 때만 잘 달릴 수 있는 것처럼 경제민주화와 복지도 좋지만 그것을 사회안전망으로 도전할 터전이 마련되고, 경제민주화의 과정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일어나서 일자리를 창출하면 거기서 사람들이 창의력을 발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원장은 "한쪽에서는 지식정보화 산업이 발전하면서 창조 경제를 만들고 한쪽에서는 그걸 받아서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강화되고 다시 선순환되는 구조가 앞으로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진선미 대변인은 먼저 "문 후보가 못 오는데 대한 안타까움과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조금이라고 표현하고 싶어 담쟁이 카드를 만들어 왔다"며 담쟁이 마크가 붙은 카드를 들어보였다.

진 대변인은 문 후보가 "민주 정부 10년간 이뤄온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제2의 IT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가칭 정보통신미디어부를 신설해 ICT(정보통신기술) 부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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