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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을 왜 무시할까?
게시물ID : sisa_53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피Ω
추천 : 5/6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6/09 15:01:58
미국 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릴레이 불법시위가 사흘째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어느 대학생이 “광우병 진실 왜곡과 과격 불법시위를 비판하는 1인 시위”를 벌이자 이에 학생과 시민들이“안티 불법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이 모임에 참석하는 대학생과 여성들은 불법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로부터 발길질도 당했지만“평화시위를 위해 절대 반응하지 않겠다.”, “비록 소수의 목소리이지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면서 과격 불법시위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 산 쇠고기의 문제는 냉철한 이성을 갖고 사실에서부터 따져봐야 한다.
 
우리는 지난 1990년대 미국산 쇠고기를 많이 먹었다. 

SBS드라마 LA아리랑이 한참 인기 있을 때 LA갈비가 선풍을 일으켰다. 

이 때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매장의 80%를 차지했다가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금지(2003) 되었으니 10년 전 미국산 쇠고기를 먹었던 우리 국민들 중에서 지금쯤 인간 광우병으로 하루에도 수백 명씩 버둥거리며 나자빠져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광우병에 걸렸다는 보도가 없다. 

지금 우리는 실체도 없는 광우병 괴담에 휘말려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요, 세계4위의 고학력을 자랑하는 나라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의 진실을 알 수 있는데도 과학적인“사실”이“가정”에서 출발한 괴담에 휘말려 묻혀 버린 게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1인시위요, 소수의 목소리지만 진실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모두가 시위를 벌인다고 시류에 휩쓸리는 것이 진정한 지성인이 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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