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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설명가능한 세월호 좌현앵커 침몰설
게시물ID : sewol_53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까기
추천 : 6
조회수 : 207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12/28 23:52:04
1. 둘라에이스호가 찍은 좌표

2. 어민들의 증언

3. 둘라에이스호 문선장님의 증언

4. 오전에 기관장의 브릿지 방문

5. 앵커투묘 방법중 Walk Back을 사용하면 작업현장에서의 소음만으로도 투묘가 가능함.
Walk Back : 앵커 체인을 windlass 기어에 물린 채 서서히 신출하는 것.

제가 여기서 이제 자로가 반박한 영상에 반론을 제기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8시 20분/26분 영상을 보여주며 세월호는 정상운항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영상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거기서 나오는 섬이 병풍도면 좌현을 통과해서 가는 중이어서 문제가 발생하고 거차도면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충분히

기관준비와 엔진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는 알려진바와 같이 운항속도가 20kt 입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섬이

거차도라고 가정하면 최초위치확인시간(09시06분)내에 충분히 병풍도까지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옵니다. 대략 10마일을 30분에 항주가능합니다.

병풍도 침몰 지점까지는 약 7마일이며 감속운항을 하여도 그 시간까지 도달이 가능하게 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기관장이 왜 브릿지에 있었을까요?? 아침에 기관장이 심심해서 브릿지에 올라왔을까요??

선상생활이 있는 자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기관장은 브릿지에서 엔진을 사용할 때 올라옵니다. 1기사는 기관실을 통괄하고요.

왜냐하면 엔진 오더가 제대로 되는지 알피엠은 제대로 조절되는지 또는 긴급상황에 맞게 엔진을 무리하게 가동해야할 때 기관실에 

오더를 내려야 되거든요.

어민들과 둘라에이스호 선장님이 증언을 하였습니다.  어민은"왜 저 흰색배는 멈춰 있지??" , 선장님은 매우 느린 속도로 우현급변침을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좌현앵커가 이상하고 AIS가 꺼져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증언을 토대로 하면 세월호는 병풍도 근처에서 감속이 이뤄졌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주로 투묘할 때 적절한 속도는 약 1kt 이며 보통은 후진투묘를 많이 합니다. 그래야지 앵커가 해저에 잘 박히고 후진하면서 장력이 생겨서

파주력을 발생시키거든요. 그런데 세월호는 전진투묘를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약 5-7kt로 이동한다는 가정하에

Walk Back 상태로 투묘를 하고 전진중에 앵커가 박히면 우현급변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Windlass도 무사하고 아무런 흔적도 없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렇게 의문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때 선수에서 작업하는 인원은 어떻게 하냐?? 

선수인원은 철수 후 앵커가 박히고 급변침이 일어난 후 어느 정도 진정된 후 다시 모여서 앵커를 감고 격납시키고 뒷정리를 햇을 거라고..

이 작업은 15-30분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해도로 본 병풍도 주위의 수심은 27m 이내로 보이며 앵커체인 1 shackle(27.5m)만 내놔도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예상됩니다.

반론 환영합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전직 항해사...(2급 항해사 자격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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