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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벽 밖에는 더 커다란 벽이 있고
그 밖에는 인간의 세계여서 거인으로 변하거나 거인화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벽 안에 격리했고 밖으로 관심을 보이지 말라고 안에 정착민을 넣어놓은 것인디.
그러다가 거인바이러스(?)에서 변이가 일어나서 초대형거인이나 갑옷거인, 유미르, 여성형거인같인 인간이 거인으로 변할 수 있는 개체들이 생겼고 이녀석들은 일단 안의 인류를 죽이고 벽을 넘어서 밖의 인류를 멸망시키려는거지.
애초에 거인이 훨씬 많은데 아무리 날고 기어도 인류가 거인을 완전 섬멸하는 건 불가능함. 갑옷거인이 말한 현재 인류는 거인을 가두는 벽 밖의 인류를 말 하는 거 일수도 있음. 그럼 만화의 제목인 진격의 거인이 어울리게 됨. 거인들이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벽'밖'으로 진격하니까.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짐승형 거인으로 봤을 때 온전한 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개체도 있고 짐승형이 입체가동장치를 가져간걸로 봐서 기술의 발전이라는 개념도 있는 거 같다.
아마 밖의 벽은 거인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높거나 입체가동장치가 필요한 어떤 구조로 되있어서 그런 걸지도.
그정도 기술이면 왜 벽 안의 인류는 이러케 후지냐! 하고 말한다면 애초에 미끼인류일 가능성이 높은데 뭐하러 공들여서 지켜줍네까? 거인으로 만든 방벽도 거인을 가둔 밖의 인류가 만들어뒀을 가능성이 큼. 역사랑 다르다고? 그대로써서 좋을게 뭔데?
그리고 갑옷거인이 '우리들의 고향'이라고 한 걸로 봐서 의지로 거인화가 가능한 돌연변이들이 모여서 사는 마을이 있을거임. 아님 전초기지던가.
그럼 엘랜의 아버지는? 바깥 벽 밖의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거인바이러스를.연구하는 학자로써 들어와서 돌연변이 개체를 확인하고 그런 개체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하다가 돌연변이 개체의 습격을 미리 알고 급하게 만든 시험품을 엘랜에게 주사한 걸 수도 있음.
거인의 신체는 뭐다?
묘사를 보면 거인은 드라이 아이스처럼 사라진다고 함=승화의 가능성이 큰데다가 드라이아이스는 상온에서 엄청나게 차갑지만 거인은 위험할정도로 뜨겁다고 함. 여기서 여성형거인인 어니 래온하트의 현재상황 보면 수정같은걸로 온몸이 뒤덥혀서 칼도 들지 않는다고 함.
칼도 들지 않는다면 경질화와 비슷한 상태라는건데.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한 성질. 그리고 단단해진다.
로 봤을때 거인의 몸은 밀도가 높지 않은 무언가일 가능성이 높음.
솔직히 아무리 잘 들고 빠르게 베도 그런 커다란 고깃덩이를 쉽게 자를 수는 없지. 똑같은 부피의 스펀지를 잘라내는게 고기를 자르는 것 보다 훨씬 쉬운 이치임.
경질화는 원하는 부위의 밀도를 높여서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일지도 모름.
그럼 어니의 수정은 어떻게 된 건가?
거인화는 생명의 위기에서 발동된다고 함. 거인인게 밝혀져서 죽을 위기에 처한 어니는 거인화를 발동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경질화가 폭주해서 '거인물질'이 수정같은 모양으로 뭉쳐진거라고 생각함.
물론 갑자기 고체로 변하려면 얼거나 엄청난 압력으로 누르거나 해야겠지만 경질화도 뭐 무슨 조건이 있는 건 아닌 모양이고.
애렌의 정체는?
뭐 거인물질을 투여한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거인화라는 게 아마 몸 안에서 거인화물질이 생성되고 그게 제어가 안되면 멍청거인이 되는거고 제어가 되면 특수형이 되는 거 같은데 엘랜의 아버지는 아마 제어를 할 수 있는 거인화물질을 앨렌 몸에 투여한걸지도 모름. 뭐 제어가 가능하다면 공사현장이나 국방이나 뭐 여러가지에 써먹을테니까 그런 거인들은 벽 밖에 나갈 수 있을테고...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런 듯.
아님 그냥 인체실험이던가.
이걸로 썰 종료임. 어디까지나 썰이니까 지랄마 병신아 같은 반응은 ㄴㄴ해.
걸리는 점이나 이상한 점 지적 or다른 썰 제시는 웰컴.
본격 독자가 추리하는 만화 진격의 거인의 떡밥을 풀어내자!!
(잇판 애니메이션 게시판 작성자 301kmqa)
일단 욕있는점 죄송하고 그냥 보는순간 친구랑 오오오오오오 하면서 흥분....퍼왔슴닼ㅋㅋㅋㅋㅋㅋ
진짜 또다른 가능성 아닌가요!?
참고로 궁금한점은 저 출처타고 들어가심 아마 회원가입안하고 댓글 다실수 있을거에용 궁금한점 물어보세요
문제가 될시 자삭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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