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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나나를 사왔는데요
게시물ID : wedlock_5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내연애금지
추천 : 16
조회수 : 132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10/24 12:50:53
이건 진짜 바나나 이야기 입니다.
제가 필리핀에 있는동안 다양한 종류의 바나나를 맛보면서
원래는 바나나를 안좋아했었는데, 좋아하게 됐어요.
한국에서도 가끔 바나나를 사먹는데.
동네 마트에서 좀 작고 가느다란걸 팔더라고요..
여기는 시골이에요. 이마트나 홈플을 상상하심 안됩니다.
몇번 사먹어 봤는데.. 영 풍미가 덜해요..
그러다가 최근들어 안가던 시장에 있는 마트를 갔는데
크고 굵은 바나나가 있는거에요! 옳다꾸나 하고 사왔는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맛도 좋은거에요.
그래서
"아 그동안 작고 가느다랗고 맛없는 바나나만 먹다가
굵고 크고 맛있는 바나나 먹으니까 넘 좋다!"
라고 말했더니
옆에 있던 신랑이 작은 소리로
"바나나에게 의문의 1패.."그러는 거에욬ㅋㅋㅋㅋ
아닌데 진짜.. ㅎㅎ 빵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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