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언론계의 미친소 "동아일보"
게시물ID : sisa_47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헨젤과그랬데
추천 : 1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5/04 09:12:20
미디어스]노무현 때는 광우병 감영 가능성이 높은 미국 소를 수입하려는 정권을 향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703230038)라고 외친 동아일보. 미국과 영국인보다 한국인이 감염되기 더 쉽다며 작은 제목으로, '프리온 유전자 분석결과, 미-영국인보다 취약', '한우는 젖소보다 걸릴 가능성 상대적으로 적어'라고 보도한 때가 불과 1년여 전인 2007년 3월 23일이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다.미국 가서 광우병이든 뭐든 다 수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식으로 협상을 하고 돌아왔다.국내 농가뿐만 아니라 식탁을 고민하는 가정주부들을 발칵 뒤집어놨다.

노무현 때는 '광우병'이고 이명박 때는 '광우병 괴담'이라니...

이에 대해 MBC < PD수첩>은 황우석의 대국민 사기극을 고발할 때의 심정으로 다시 한 번 광우병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린다.

그런데 MBC를 향해 '광우병 괴담'의 발원지라고 비난하며 동아일보가 사설에서 '미친 개 거품' 아니 '미친 소 거품'을 물고 지상파와 네티즌 그리고 일반 국민들을 향해 '반미세력 반이세력'이라며 정치적 음모론을 흘리며 맹공을 퍼붓는다.

4월 24일자 사설에서 '누굴 위해 미국 소를 광우병 소라 선동하나'며 '반미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를 향해서 돌멩이를 던진다."식품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위험성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리는 것은 시민단체의 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강변한다.

위험성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렸다면, 그것은 바로 동아일보가 먼저 '사실과 다르게 부풀린 것'에 대한 사과부터 한 이후에 할 말이다.한국사람이 미국이나 영국사람보다 광우병에 걸린 가능성이 더 높다고 공개적이고 대중적으로 주장한 신문은 다름 아닌 동아일보의 작년 기사였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불과1년 전 "한국사람이 광우병 걸린 가능성 더 높다" 주장

동아일보는 또한 수만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과 동아일보 앞에서 촛불시위로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고 현 정부의 제대로 된 대처를 촉구하자 "반미 반이로 몰고가는 광우병괴담 촛불시위"라며 어린 아이들부터 중고생 그리고 일반시민들의 분노를 색깔론과 정치적 음모로 몰아붙인다.개 눈에는 똥만 보이고 미친 소 눈에는 여물만 보인다.동아일보는 '미친 소'를 옹호하며 챙길 이득을 계산하고 있다.그들은 이명박 정부가 줄 떡고물에 눈이 어두워 국민들의 건강을 제물로 바치려고 작심한 확신범들이다.

그러니 노무현 정권 때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미국의 미친 소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어넣었지만, 이명박 정권 때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미국의 미친 소에 대해서 별 것 아니라고 선전선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에 따라 광우병의 위험성이 커졌다가 줄어들기도 하는 동아일보, 미국의 미친 소가 별 것 아니라고 우기는 신문 동아일보의 보도행태에 대해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다.촛불시위 장소가 동아일보 앞이어서가 아니라 동아일보의 그 뻔뻔한 범죄적 보도태도에 대해서 시위 군중들은 "동아일보 불을 꺼라"라며 연호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 동아일보는 귓구멍에 전봇대를 박아 두었는지, 이에 대해서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환하게 밝혀진 동아일보 빌딩을 향해서 "동아일보는 불을 꺼라"고 연호하는 시민들을 반미주의자, 반이명박주의자로 매도하는데 몰입하고 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