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사실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사진을 좋아하는 지라 여행의 초점은 사진이었고
마음이 맞는 지인분과 동행을 하게 되었죠.
빡빡하게 일정을 잡고
원없이 사진을 즐겼던 때인것 같습니다.
근데..도쿄는 그냥 서울이랑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일본어로 된 간판들만 아니라면 서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하늘 위에서 구름도 보고..
신주쿠로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서투른 일본어로 매운 라면을 주문했는데 소금라면이 나왔네요.
근데 매운걸 시켰어도 맛은 짜지 않았을까..
도쿄타워에도 올라봤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많고..
모리타워 앞의 초대형 거미조형물..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를 창문을 통해 담아봤네요..
검색해보니 보컬로이드라고 하네요..하츠네 미쿠
모리타워의 야경..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을 살아오면서 뱅기타고 해외 나가기는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만족한 여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