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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3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르륵털썩
추천 : 7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9 08:17:46
아무도 모른다
내 주변 인간관계조차 제대로 파악치못하는데
내가 어찌 너희들을 알까
그러나 이렇게 얼굴도 모르고 이름 한글자조차 모르는
나같은 타인이라도 세월호 라고 하면 눈시울이 뜨겁고 축축하다
부모님들은 가슴이 찢어지고 찢어져도 더 찢어질것이다
구해주지못해서 미안하고
어른이어서 더욱 더 미안하다
나는 노란색이 이렇게 슬픈색인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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