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에서 
 
한 민족이 다른 한 민족과의 정치적 결합을 해체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 사이에서 
 
자연법과 자연의 신의 법이 부여한 독립, 평등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필요해졌을 때, 
 
인류의 신념에 대한 엄정한 고려는 
 
우리로 하여금 독립을 요청하는 여러 원인을 
 
선언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자명한 진리라고 생각한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하고자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국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떠한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변혁 내지, 폐지하여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인 것이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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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선언문의 전문 중 일부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국가 즉, 정부의 구성은 국민의 추구에 대한 보장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게 뭔가! 
 
 
우리가 먹을 것을, 사는 것을
 
선진국화라는 말로 압박하고, 고민에 잠 못 이루게 하지 않는가!
 

국가의 원수는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어
 
국민의 뜻을, 그 추구하는 권리를 보장해줘야 하지만 
 
이 또한 현 정부의 모습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최고의 자리인 것은 왕과 같지만,
 
우리나라가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은 
 
가장 높은 뜻으로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를 지향하고
 
가장 낮은 귀로 국민의 뜻을 듣고
 
가장 큰 눈으로 나라와 국민의 모습을 보고
 
가장 넓은 발로 세계와 더불어 나아가야 한다.
 
 
왕이 되길 꿈꾸면 안 되는 것이다.
 
 
지금의 세태는 국민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지만
 
그 뜻이 국민과 맞지 않아,
 
국민의 뜻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얼마 전 평화집회가 곳곳에서 열린 것을 알고 있다.
 
 
 
국민은 마땅히 자신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보장권이  
 
위협받았을 때, 그 사실을 알리고 보장을 성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통령과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하루속히 좀 더 살기 좋은 한국, 
 
좀 더 국민의 추구를 보장하는 한국이 되도록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