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때 방패교육대에서 1등해서 포상휴가 1박2일과 같이 받은 부대코인입니다. 앞에는 수방사 마크에 '살아방패 죽어충성 서울을 굳게 지키자'라고 쓰여있고 뒷면에는 저희들이 지키는 서울시와 수방사 예하부대 52보병사단, 56보병사단, 60동원보병사단, 71동원보병사단, 1방공여단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릴적 제5공화국을 보며 쿠데타에 맞섰던 故 장태완 장군님을 보며 수방사에서 복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오리콘포 운용 모집을 쓰면 수방사로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오리콘 운용병으로 입대, 현재 제1방공여단에서 근무중입니다.
야간에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포상에서 근무를 서지면 수도의 하늘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근무중입니다.
국군장병 모두 힘내시고 올 한해 아무일 없이 무사히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