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땡기길래 요 앞 편의점에 가려고 옷을 찾아봤는데..
옷이 죄다 빨래통에 쌓여 있고 니트 하나 달랑 나오더라구요..
그냥 입으면 따가워서 집에서 입고 있던 런닝 위에 입고 나갔습니다.
편의점으로 가서 커피 하나 사들고 계산하는데..
여자가 저를 쓱 보더니 약간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냥 왜저러지? 뭐 묻었나? 하고 집에 와서 거울 봤는데...
어깨에 런닝 부분이 브레이저 한것처럼 볼록 나와있더라구요 ㅠㅠ
이제 편의점 어찌가지...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