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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게시물ID : humorbest_532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33
조회수 : 372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3 18:10: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7 13:07:52

그날로부터 2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믿던사람에게 배신을 당해서 그런건지 정말정말 마음이 너무 힘들고 아파요.

아는동생의 소개로 알게된 언니가 있었는데, 정말 친절하고 코드도 잘맞고 처음엔 엄청 자주 놀았어요. 저가 그언니가 필요한 지식같은것도 있어서 자주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같이 노는 맴버가 있었는데, 나한텐 연락이 안오고 항상 빠지는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언니한테 카톡으로 얘기했었죠. 나 너무 힘들다고 내가 무슨 잘못한게 있는거냐고... 날 따돌리는듯한 느낌이든다고, 이렇게 나혼자 마음고생하면서 힘들빠엔 그냥 인연 끊자고. 근데 언니는 오히려 다독여주면서 미안하다고 그런느낌들어서, 인간관계 별거아니라며 정말 좋은 언니구나 하면서 느끼게 해줬는데... 전부다 가식 내숭이였어요. 실제로 따돌림이 맞았으며 그언니가 주도한거였지 뭐에요. 그리고 그 이후부터도 나랑 가끔 만나는것도 심심해서 만나준거라나... 아니면 내가 아는 지식을 공유받고싶을때만 내가 필요할때만... 이 사실을 모두 같이 놀던 친구가 뒤늦게 알려줬는데, 친구는 중립을 유지하려했지만 언니가 도를 지나치다며 별거아닌 이유로 따돌린다고, 다말해주고 같이 그언니와 인연을 끊었어요. 많이 실망했다고 본인도... 절 따돌린것도 본인에게 피해간것도 아니고 그냥 저가 남들이 보기에 좀 특이한 사람들과 어울린적이 있다고, 얘 이런애라면서 따돌린거라내요... 난잘못한것도 없는데 말지어내면서 이상한것만 지적하면서... 애들한테 말했대요. 난 정말 진심을 다하며 언니에게 도움을 주고 친해지고 싶고 사준것도 많은데...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맞으니 너무 감당이 안돼요...

사람을 이제 못믿을거 같아요. 저이런적이 처음이라... 정말 너무 슬프고.... 서럽고...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아니고... 그럴꺼면 왜 고민상담도 다들어주고, 그때 왜다시 붙잡고.... 그냥 싫으면 무시하지 왜...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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