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연락도 안오고
카톡에 숫자도 안 없어지길래 차단 당했구나 싶어서
술김에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고 적었네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병신같은 부끄러움 ㅋㅋㅋㅋ
제가 잘난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서 이상형같은거 딱히 안따지거든요
있다면 '날 좋아해주는사람'이 이상형인데
딱 한가지 싫어하는게 '연락 안되는 사람'을 좀 싫어하는 편이에요
뭐 무튼...오유 안하는동안도 결국 안생겼으니까 그냥 오유 돌아와야겄네요 ㅋㅋ
그 아가씨가 읽을수도 있으니까 익명으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