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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사건으로 본 언론장악설의 모순
게시물ID : sisa_388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우지간
추천 : 2/6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3/05/14 08:51:04

안녕하십니까.

이번 윤창중 성추행 사건으로 

음모론자들의 언론 장악설을 깨보겠습니다.


윤창중 사건으로 인해 하나 증명된게 있다면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가 있는 나라라는 겁니다.


음모론자들이 흔히들 하는 말이 있죠.


'언론 장악.'

이는 언론이 정부 및 여당에게 잠식되어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가공하여 전달하거나 불리한 보도를 못하게 막는 것을 언론장악이라고 하죠.


지금 윤창중 개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박근혜의 인사문제, 사람보는 눈까지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 및 보도가

가감없이 신문 및 방송에 보도되고 있고, 흔히들 조중동이라고 묶어 여당 편향적인 언론사라고 까내리는 곳들 조차

신문 1면, 그리고 종편에서 윤창중 및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박근혜가 윤창중 사건의 보고를 듣고 즉각 경질, 및 사과가 아니었다면 정부가 더 크게 흔들릴 만한

위험한 보도들이 계속 되었죠. 


여기서 그들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언론장악이라는 것이 이루어 졌다면

장악된 자들은 당연히 이런 보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통제했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격이 손상된 이런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될것이지만,

내곡동 특검 사건 대서특필 이후에 언론장악이라고 떠벌리는 음모론자들에게 내밀수 있는 자료가 하나 더 생겼다는건

기분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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