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몇 자 끄적입니다.
심해에서 서직하고 있는 유저인데요. 화딱지가 나서 허참..
솔랭 돌리면 2~3픽 되는 것을 친구랑 하다보니 5픽이 고정으로 되버린 탓에 서포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듀오를 돌리다보니 5픽이 되었고 서폿만 많이 하다보니 딴 라인 가고 싶어서
몇 자 끄적이니 대번 3픽이
"내가 3픽이고 넌 5픽이니 닥치고 서폿 ㄱㄱ"
그러자 1픽도
"5픽은 서폿이나 ㄱㄱ"
픽 부심에 지려 서폿 블리츠로 시작했습니다. 라인전에서 괜찮았습니다. 상대방은 애쉬 소나였는데 바루스 블리츠로 애쉬 소나 각각 3데스 넘게 먹어주며 바루스를 키웠고, 단 한마디도 잘했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애니(1픽)이 로밍와서 제가 그랩을 몇 번 실수하자
"아 시발 이래서 심해새끼들은 안돼"
바루스도
"막해야지"
허참...
급기야 제가 20분 넘어가서 와딩하러가다 말파에서 물려버리자 바루스는
"삽질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
할말이 없네요. 유독 라인서는 친구들은 왜 그렇게 서폿이 못마땅합니까?
랭점이고 뭐고 더는 참을 수 없어서 사과 안하면 와딩 안한다고 했더니
바루스가
"그럼 나 게임 안함. 예능 봄"
그러고 AFK해버리네요. 결국 팀은 지고 더 황당한건 제가 게임을 던졌다는 겁니다.
같은 팀 애니가 저보고 리풋한다고 그러네요. 허참
서폿이 죄인입니다.
서폿이 종놈입니다.
서폿이 쌍놈입니다.
서폿이 천것입니다.
서폿은 지랄입니다.
서폿은 병신입니다.
말 한마디 못하고 찌그러져 있어야 하는 신세. 참 갑갑하네요.
이런 글 올려봤자, 여러분 할 말 뻔한 거 압니다. 그저 한풀이겸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