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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최종화에서 복선이라고 느낀 대사...
게시물ID : drama_53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섹시한호랑이
추천 : 1
조회수 : 170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2/18 0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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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잠도 안오고 채널돌리다 마지막회하길래 그냥 또 멍하니 틀어놓고 있다가 문득 대사에 꼿혔는데요


메밀밭 결혼장면 바로 전에...
저승이가 축하한다고 안개꽃 전해주기 전에!!!!!
은탁이가 대사 하는데...

(너무 길어서 정확히 모두 기억하지못하지만 ㅠㅠ)
 
낙인도 지워졌구.. 검을 뽑았구.. 덕분에 9년을 더 살았구..
뭐.. 이런식으로 이랫구 저랫구..
음.. 물론 의도해서 쓴 대사가 아닐수도 있지만 
전에 저승이 9라는 숫자는 10이 되지못한 불완전하기 때문에 어쩌고 했던 대사가 생각 나더라구요

구.. 9 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앞으로 불완전함으로 인한 불행이 곧 바로 올꺼다.. 가까이 왔다.. 이런걸 암시하는 느낌이 갑자기 들었어요 !!!

그리고 나서 은탁이가 행복하자마자 죽었고...
뭐.. 이 글 쓰다보니 벌써 저승이가 망각의 차를 내오고 있네요..
안마신다 그러고...

결말을 알고 보는거라도..
맘이 무겁네요..

은탁이가 문열고 나가네요..
깨비 우는데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못자고 있는 나 / 도깨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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