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러더군요.
스쾃할때 절대로 무릎이 발끝을 넘지 말라.
저도 진짜 그말 따라 하려고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솔직히 지난주 까지만 하더라도 조금씩 변해가는 저를 보고 놀라워했죠.
와 될수 있구나....그런데 너무 어색하고 버겁다.
꼭 이런 자세를 유지 해야할까....
중량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자세를 유지하느라고 힘들다.
오늘 짐에서 자주 보이는 몸짱 아저씨 둘을 봤습니다.
진짜 트레이너보다 몸이 훌륭하고 대충봐도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침 스쾃을 하시더군요.
충격적 이였습니다.
그냥 사정없이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시더군요.
자세를 상관 안하시는것 같았어요.
대신에 하나를 해도 엄청 집중하시더군요.
빈봉들고 하는데도 훅훅 하면서 집중하고 호흡하고.....
허벅지가 진짜 어마어마 함.
배신감이 드네요-_-;;;;;
내가 그동안 공부하고 남 눈치보고 스스로 연습한 자세는 뭐지...
안그래도 회의감이 드는데.....
하....
뭐가 효율적이고 누구 말이 사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