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공익으로 복무중인 23살되는 휴학생입니다.
집이 매우 어려운 편은아니지만 또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살면서 고사양 컴퓨터는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어렸을적 크리스마스에 ps2를 받은적은 있어서 그당시 정말 재밌게 했어요
그리고 또다시 고민을 하게 됐는데
여러가지 저축이나 생활비 제하고 한달에 10만원씩을 모아서
처음에는 8월쯤 80만원 정도의 조립컴퓨터를 사려고했어요.
그런데 요즘 살펴보니 정말정말 하고싶은 ps4게임이 너무나 눈에 들어오더군요. (데스티니라던지 콜옵:워드밴스드 워페어 라던지...)
하지만 80만원대 조립컴퓨터로도 하고싶은 게임이 많고요. (일단 저는 스카이림을 해보는게 소원입니다 ㅠ 지금 컴퓨터로 돌리지를 못했거든요 ㅠㅠ.)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있는데
컴퓨터를 산다면 제 집에 두고 그냥 사용할수 있습니다.
ps4를 산다면 최신형 TV가 부모님 집에있어요.. 가져오긴 죄송하겠죠.. 따라서 한달에 몇번씩 집에 내려갈때만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23살, 여러가지 준비해야할게 많은 나이인지라 오히려 그점이 장점이 될수있지않을까 생각도 듭니다만...
과연 ps2가 마지막 경험이었던 제가 ps4란 신세계를 접하고 그걸 견딜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ㅋㅋㅋㅋ
두서없고 혼란스러움에 엉망진창으로 쓴 길기만한 글입니다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조금이나마 듣고싶네요 ㅋㅋ
p.s. 그리고 ps4를 산다면 몇개월이나 걸릴까요? (월 10만원)